고 김지훈의 사인이 자살로 추정되는 가운데, 부검을 둘러싸고 경찰과 유족이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족과 소속사 측은 자살로 판명 났으니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지만,<br /><br />경찰은 예정대로 검찰에 부검을 신청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소식 준비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 김지훈의 빈소에는 하염없는 침묵과 눈물만이 흘렀습니다.<br /><br />13일 오전, 서울 일원동 삼성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밤새 이어지던 조문객의 발길도 끊겼습니다.<br /><br />동료들의 발길이 뜸해진 쓸쓸한 빈소가 고인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데요.<br /><br />피치 못할 사정으로 빈소를 찾지 못한 동료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룹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은 13일 새벽 '친구여 잘 가시오.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시오'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가수 소냐는 '김지훈 선배님이 하늘나라로 가셨네요. 명복을 빕니다'라는 글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가수 장우혁은 '아. 김지훈 형님'이라는 글로 슬픔을 표현했습니다.